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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강화학파와 양명학 (1)
명작의 첫문단과 작가 이야기

"우리 동방의 야사는 큰 질(帙)로 엮어진 것이 많이 있다. 그러나 '대동야승(大東野乘)'ㆍ'소대수언(昭代粹言)'같은 것은 '설부(說郛)'처럼 여러 사람들이 지은 책을 모으기만 하였기 때문에 산만하여 계통이 없고 또 중복된 말이 많아 열람하여 보기가 어렵고, '춘파일월록(春坡日月錄)'ㆍ'조야첨재(朝野僉載)'같은 것은 편년체로 썼는데, 자료 수집을 다하지 않고 책을 빨리 만들었기 때문에 상세한 데는 지나치게 상세하고 소루한 데는 너무 소루하여 조리가 서지 아니하였으며, '청야만집(靑野謾輯)'은 사실에는 상세하지 않고 다른 문집에 있는 역사 인물에 관한 논평을 많이 실었기 때문에 그 끝(논평)만 추켜들고 근본(사실)을 빠뜨린 것이 많았다. 지금 내가 편찬한 '연려실기술'은 널리 여러 야사를 채택하여 모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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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10.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