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명작의 첫문장
- 선화봉사고려도경
- 서긍
- 우신예찬
- 클리셰 뜻
- 월터 스콧
- 헨리제임스
- 팡테옹
- 연암 박지원
- 우암 송시열
- 플로베르
- 랍비 뜻
- 존 드라이든
- 캔터베리 이야기
- 명작의 첫 문장
- 프란츠 카프카
- 제프리 초서
- 명작의 첫 문단
- 베르길리우스
- 윌리엄 포크너
- 명작의첫문단
- 귄터 그라스
- 논술
- 에밀 졸라
- 투르게네프
- 찰스 디킨스
- 송강 정철
- 명작의 첫문단
- 빅토르 위고
- 노벨문학상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게으름에 대한 찬양 (1)
명작의 첫문단과 작가 이야기

“인생과 세계에 대해 주장하는 ‘철학’ 개념은 두 가지 요소에서 생겨난다. 하나는 조상에게 물려받은 종교와 윤리이고, 다른 하나는 가장 넓은 의미의 과학적 탐구다. 두 요소가 각기 다른 철학자의 개념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큰 차이가 있으나, 철학은 두 요소를 어느 정도 포괄한다. ‘철학’은 넓든 좁든 여러 방식으로 써온 말이다. 나는 ‘철학’이라는 말을 매우 넓은 의미로 사용하자고 제안하며, 이제 그 의미를 설명하려 한다. 내가 말하려는 철학은 신학과 과학의 중간에 위치한다. 철학은 신학과 마찬가지로 명확한 지식으로 규정하거나 확정하기 힘든 문제와 씨름하는 사변적 측면을 포함한다. 그러나 철학은 과학과 마찬가지로 전통을 따르든 계시를 따르든 권위보다 인간의 이성에 호소한다.”(서상복 역, 을유문화사, ..
카테고리 없음
2023. 8. 8. 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