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존 드라이든
- 서긍
- 클리셰 뜻
- 투르게네프
- 명작의첫문단
- 헨리제임스
- 에밀 졸라
- 명작의 첫문단
- 빅토르 위고
- 월터 스콧
- 우신예찬
- 송강 정철
- 베르길리우스
- 캔터베리 이야기
- 논술
- 우암 송시열
- 명작의 첫 문장
- 귄터 그라스
- 찰스 디킨스
- 선화봉사고려도경
- 팡테옹
- 랍비 뜻
- 명작의 첫 문단
- 노벨문학상
- 부관참시
- 프란츠 카프카
- 플로베르
- 명작의 첫문장
- 윌리엄 포크너
- 연암 박지원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엘레우시스(eleusis) (1)
명작의 첫문단과 작가 이야기

기원전 480년, 페르시아 수도 수사 궁전앞. 서막(원로들로 구성된 코로스, 등장 "코로스 장-페르시아인들, 그리스 땅으로 출병했고/우리는 그들의 충실한 대리인이오./ 황금이 넘치는 왕궁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소./ 우리의 왕 크세르크세스 폐하는/ 선왕 다리우스의 아드님으로 페르시아 제국의 왕좌를 이어 받으셨소./ 폐하께선 지위와 나이에 따라 우리를 뽑아/ 그분의 왕국을 지키도록 부탁하셨소./ 그러고는 황금 무구로 장식한 위풍당당한 군대를 이끌고 출정하셨소. 하지만 폐하와 병사들의 귀향을 생각하니/고통스런 가슴속에 불안감만 가득합니다./ 아시아 각국에서 모여든 병사들,/젊은 왕을 연호하며 떠나갔지만/그 어떤 전령도 그 어떤 기병도/ 페르시아 제왕들이 묻힌/ 이 왕국에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네./ 우리 병사..
카테고리 없음
2024. 9. 23.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