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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침어낙안(沈魚落雁) 폐월수화(閉月羞花) (1)
명작의 첫문단과 작가 이야기

"한나라 황제가 미색을 중히 여겨 경국을 찾는데(漢皇重色思傾國)/ 다스리는 오랜 동안 얻지 못하였도다(御宇多年求不得/ 양씨 가문에 딸이 있어 갓 장성했는데(楊家有女初長成)/ 깊숙한 규방에서 자라니 누구도 알지 못했다(養在深閨人未識)/ 하늘이 내린 아름다움 그대로 묻힐 리 없어(天生麗質難自棄)/ 하루 아침에 간택되어 군왕 곁에 있도다(一朝選在君王側)/ 눈웃음 한 번에 온갖 교태가 나와(回眸一笑百媚生)/ 여섯 궁궐 화장한 후궁들이 낯빛을 잃었다오(六宮粉黛無顔色) /봄 추위에 화청지에서 목욕을 하니(春寒賜浴華淸池)/ 매끄러운 온천물에 기름진 때를 씻는다(溫泉水滑洗凝脂)/ 시녀들 부축해 일어나니 귀엽게 힘이 없는 듯(侍兒扶起嬌無力)/이때부터 새로이 황제의 승은을 입었네(始是新承恩澤時)/ 구름 같은 머리,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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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4.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