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에밀 졸라
- 팡테옹
- 우신예찬
- 랍비 뜻
- 헨리제임스
- 존 드라이든
- 찰스 디킨스
- 서긍
- 귄터 그라스
- 프란츠 카프카
- 노벨문학상
- 명작의 첫문단
- 명작의첫문단
- 우암 송시열
- 송강 정철
- 빅토르 위고
- 논술
- 월터 스콧
- 플로베르
- 투르게네프
- 명작의 첫 문단
- 클리셰 뜻
- 윌리엄 포크너
- 베르길리우스
- 선화봉사고려도경
- 캔터베리 이야기
- 제프리 초서
- 명작의 첫문장
- 연암 박지원
- 명작의 첫 문장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폴 스코필드 (1)
명작의 첫문단 분석과 작가 이야기
유토피아-불만과 불운의 현실에 이상향을 제시한 책의 첫 문단은 담론같은 소설 전개를 예고한다.
“빛나는 위업을 이루신 잉글랜드의 무적왕 헨리8세는 최근 카스티야의 왕세자 카를로스와 상당히 중요한 문제에서 의견 차이를 보여, 이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나를 플랑드르로 파견하셨다. 나의 동행인은 비할 데 없이 탁월한 인물인 커스버트 턴스텔이었는 데, 최근에 그는 모든 사람들이 기대한 대로 국왕에 의해 기록담당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그에 대한 찬사는 더 이상 하지 않겠다. 원래 친구가 하는 칭찬은 사람들이 별로 신용하지 않는 법이며 사실 그의 학식과 인품은 내가 묘사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해서 칭찬하지 않아도 누구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칭찬의 말을 보탠다면 속담대로 ‘태양에다가 등불을 대는 격’이 될 것이다.”(주경철 역, 을유문화사, 2021)1.수필을 쓰듯이 편안하게 일의 자초지종을..
카테고리 없음
2023. 8. 9. 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