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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1170 무신의 난 (1)
명작의 첫문단과 작가 이야기

권상(卷上)-좌간의대부 비서감 보문각학사(左諫議大夫 秘書監 寶文閣學士 知制誥) 이인로(李仁老) 지음 "진양(晉陽)은 옛 제왕의 도읍지(帝都)로 산수(溪山)의 좋은 경치가 영남(嶺南)에서 제일이다. 어떤 사람이 그곳의 그림을 그려 상국(相國) 이지저(李之氐)에게 바쳤다. 이지저가 벽에 걸어두고 보았는데, 군부 참모(軍府參謀)인 영양(형양,榮陽) 사람 정여령(鄭與齡)이 와 뵈니 상국이 이를 가리키며 말하기를, '이 그림은 그대의 고향(桑梓鄕)이네. 마땅히 한 구(句) 남기시게.' 라고 하였다. 정여령이 붓을 쥐고 일어나 다가가 적기를, ‘점점이 푸른 산이 푸른 호수에 누웠네/ 공께서 이것이 진양 그림이라 하시는데/ 물가에 초가집 얼마나 있는가/ 그 중 내 집은 그렸는가 아닌가?'라고 하였다. 좌중의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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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0.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