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프란츠 카프카
- 서긍
- 베르길리우스
- 부관참시
- 명작의 첫 문단
- 빅토르 위고
- 명작의 첫문단
- 연암 박지원
- 명작의 첫문장
- 플로베르
- 헨리제임스
- 월터 스콧
- 논술
- 투르게네프
- 캔터베리 이야기
- 우신예찬
- 에밀 졸라
- 명작의첫문단
- 존 드라이든
- 랍비 뜻
- 귄터 그라스
- 클리셰 뜻
- 선화봉사고려도경
- 노벨문학상
- 송강 정철
- 명작의 첫 문장
- 팡테옹
- 찰스 디킨스
- 윌리엄 포크너
- 우암 송시열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가죽스타킹이야기 (1)
명작의 첫문단과 작가 이야기

“미처 적을 만나 싸우기도 전에 원시림을 지나느라 고생과 위험을 겪어야 하는 것은 북아메리카 식민지 전쟁의 특징이었다. 도저히 통과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드넓은 밀림은 프랑스와 영국이 확보한 두 지역을 갈라놓고 있었다. 강건한 식민지 개척자와 그들 편에서 싸우는 유럽 병사들이 전쟁다운 전쟁에서 무용을 과시하기 위해서는 급류를 건너고 험한 산길을 오르느라 몇 달씩 시달리는 경우를 흔히 겪어야 했다. 하지만 숙련된 원주민 전사들의 인내와 극기를 본받아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어느 정도 지나고 나면 제아무리 깊은 숲속이나 비밀 장소도 복수심을 채울 만큼 어둡거나 멀리 유럽 군주들의 냉혹하고 이기적인 정책을 떠받들기 위해 피를 맹세한 이들의 유입을 막을 만큼 아름다운 것 같지는 않았다...
카테고리 없음
2023. 9. 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