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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종교개혁의 서막 (1)
명작의 첫문단과 작가 이야기

“우신은 말한다-세상 사람들은 우신인 나에 대해 온갖 말을 해댑니다. 어리석은 자들조차 우신에 대해 나쁘게 말한다는 것을 나도 잘 압니다. 하지만 장담하건대 신들과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능력을 가진 자는 나 말고는 없습니다. 내가 여기 구름처럼 모여든 군중 앞에서 연설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자 마자 어떤 새롭고, 예사롭지 않은 기쁨으로 모두의 얼굴이 갑자기 밝아지고 이마의 주름이 금세 펴지며 환한 웃음으로 내게 환영의 박수갈채를 보내는 것이 그 사실을 보내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박문재 역, 현대지성, 2022)1.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연설의 시작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도입부다. 연설인 만큼 구어(口語, 입말)를 그대로 쓰는 형식을 취할 수밖에 없어 높임말을 사용했다. 모여든 군중(이 책을 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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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13. 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