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존 드라이든
- 윌리엄 포크너
- 연암 박지원
- 찰스 디킨스
- 빅토르 위고
- 명작의 첫 문장
- 송강 정철
- 우신예찬
- 명작의 첫문단
- 명작의 첫 문단
- 우암 송시열
- 귄터 그라스
- 랍비 뜻
- 월터 스콧
- 에밀 졸라
- 논술
- 캔터베리 이야기
- 팡테옹
- 프란츠 카프카
- 선화봉사고려도경
- 서긍
- 헨리제임스
- 베르길리우스
- 플로베르
- 명작의첫문단
- 명작의 첫문장
- 투르게네프
- 클리셰 뜻
- 제프리 초서
- 노벨문학상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2025/01/07 (1)
명작의 첫문단과 작가 이야기
국정 혼란이 몰고 온 풍전등화의 나라를 구한 난중일기 첫 문단은 소소한 일상으로 서두를 연다
임진년 정월 초1일(임술) 맑음. "새벽에 동생 여필(汝弼,우신-禹臣의 字) 및 조카 봉(菶)과 아들 회(薈)가 와서 이야기했다. 다만 어머님 곁을 떠나 남도에서 두해를 보내니 지극히 한스러운 마음을 이길수 없었다. 병사(兵使)의 군관 이경신(李敬信)이 병사의 편지 및 새해선물과 긴 화살 등 여러가지 많은 물건을 가져와서 바쳤다. 초2일(계해)맑음. 나라의 제삿날-명종비 인순황후 심씨(仁順王后 沈氏) 이어서 공무를 보지 않고 김인보(金仁甫)와 이야기했다. 초3일(갑자) 맑음. 동헌에 나가 별조방군(別助防軍)을 점고(點考)하고 각 관아와 포구에 공문을 처리하여 보냈다." (이순신 저, 장윤철 역, 스타북스, 2022)1.제목 그대로 전형적인 국난(國亂)을 기록한 일기다. 국정 혼란이 몰고온 전쟁의 참화속에..
카테고리 없음
2025. 1. 7.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