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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관우 동묘앞역 (1)
명작의 첫문단 분석과 작가 이야기
삼국지연의-봉건 중국 인민의 충효를 유도한 소설의 첫 문단은 허망한 세상의 인생무상으로 시작한다
“굼실굼실 동으로 흘러가는 도도한 장강 물결(滾滾長江東逝水) 하얀 물보라 일으켜 옛 영웅호걸 모두 쓸어 갔네(浪花淘盡英雄) 시비도 성패도 고개 한번 돌리니 헛 것이러니(是非成敗轉頭空) 푸른 산은 예처럼 그 자리에 있는데(靑山依舊在) 저녁 놀은 몇 번이나 또 붉었다 사라졌던고?(幾度夕陽紅) 강가에 사는 백발 성성한 어부와 나무꾼(白髮魚樵江渚上) 가을 달뜨면 봄바람 불어도 예사로이 바라볼 뿐(慣看秋月春風) 막걸리 한 병이면 희희낙락 찾아서 만나노니(一壺濁酒喜相逢) 고금의 크고 작은 세상일일랑(古今多少事) 웃으며 나누는 이야기에 모두 붙여 보냈다네(都付笑談中)” (번역 정원기, 모종강 본 서사) 1.자연과 인간의 다양한 변화를 운율에 맞춰 생생하게 풀어나가는 것이 압권이다. 살아있는 음률을 타고 제행무상(諸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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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 10:06